외데고르-자카 '복붙 플레이'...아스널 선두 탈환

서봉국 2023. 5.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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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주장 외데고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5게임 만에 승리를 챙기며 1위를 되찾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중계멘트 : 조금 전 골 장면처럼 익숙한 장면, 자카의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득점하면서 두 골 차를 만듭니다.]

최근 부진했던 아스널은 결국 3대 1로 승리하며 4게임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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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스널이 주장 외데고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5게임 만에 승리를 챙기며 1위를 되찾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유럽축구 소식,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전반 18분, 자카가 올린 크로스를 중앙 미드필더 외데고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합니다.

리그 13호 골이자 귀중한 선제골.

외데고르는 13분 뒤 똑같은 장면을 또 한번 자카와 연출합니다.

마치 첫 골을 그대로 복사한 듯 왼발 땅볼 크로스에 왼발 마무리!

[중계멘트 : 조금 전 골 장면처럼 익숙한 장면, 자카의 크로스를 외데고르가 득점하면서 두 골 차를 만듭니다.]

최근 부진했던 아스널은 결국 3대 1로 승리하며 4게임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챙겼습니다.

2위 맨시티를 2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지만 맨시티가 2경기를 덜 치른 만큼 우승은 불투명합니다.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조기 우승에 1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전반 상대 수비수 에르난도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세를 차지했고,

후반 31분 교체 멤버 조르지 알바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리그 종료까지 5게임을 남기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14로 벌려 한 게임만 더 이기면 정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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