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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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서울시와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KT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2026년에 420개소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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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서울시와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알파세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이다. KT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한다. 올해 서울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약 420개소 중 50개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코딩, 메타버스(KT지니버스) 교육과 함께 '디지털 사이버 폭력 안전 윤리 교육'을 지원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KT IT서포터즈'가 맡는다. KT IT서포터즈는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IT 역량과 지식을 기부하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2026년에 420개소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KT의 IT서포터즈는 2007년 출범해 16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간 375만여 명에게 정보 격차 해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위해 전국에서 AI코딩과 메타버스 교육을 확산하고 디지털 문해력 강화 교육을 1만4천398회, 95만여 명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민관협력으로 청소년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정보통신기술(ICT)로 아동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저출생 시대의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누구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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