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그린피, 평균 하락세..강원·충청↓제주 주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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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즌이 시작된 4월 그린피 분석 결과, 그린피 전체 평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조성준 대표)가 4월 그린피를 분석하며, 3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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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골프시즌이 시작된 4월 그린피 분석 결과, 그린피 전체 평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조성준 대표)가 4월 그린피를 분석하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 회원들이 예약한 골프장 이용요금을 기반으로, 올해와 지난해 4월 그린피 데이터를 산출했다. XGOLF는 지난 1월 5개년 1월 그린피를 분석한 뒤 올 들어 첫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에 따르면 전년 대비 4월 그린피는 주중 전체평균 1.31% 하락했고, 주말은 2.34% 하락했다. 이는 21년 대비 22년 4월 평균 그린피가 12% 이상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골프장 이용요금의 하향곡선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강원도와 충청도 골프장의 경우 타지역보다 큰 폭으로 금액이 인하돼 그린피 하락세를 견인했다. 주말 이용요금은 강원도는 6.2%, 충청도는 13.7%까지 그린피가 떨어졌다.
이외 수도권과 경상도, 전라도의 주중 골프장 그린피는 아직까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골프장은 전년보다 1% 이내로 요금이 증가했고, 전라도와 경상도 골프장은 주중 그린피가 1~2% 이내로 증가했다. 주말 관광객이 많은 제주도 골프장은 10%까지 상승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안 발표 이후 골프장 분류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그린피 변화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며 “조사 결과 개정안 공표 이후 그린피 가격 역전현상이 일어나며 상승폭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골프장 요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 분류체계는 지난해 5월 문화관광체육부가 발표한 ‘체육 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개정된 법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골프장은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형 골프장으로 분류되며 4,5,6월과 9,10,11월 평균 요금을 산출해 비회원제와 대중형 골프장으로 분류된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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