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브브걸로 팀명 변경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한다.

3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마이데일리에 "브레이브걸스가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하는 것이 맞다"며 "브브걸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싱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으며, 여러 멤버 변화를 거친 끝에 2019년 현재의 4인조 2기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21년 '롤린(Rollin')'이 발매 4년 만에 역주행하며 뒤늦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브레이브걸스는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2'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지만 멤버 전원이 지난달 27일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 당시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며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멤버들 역시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워너뮤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요!"라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