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9회 신사임당상 수상자에 조옥강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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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제49회 신사임당 수상자로 조옥강(74)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 출신인 조 씨는 한국예림회 강릉지회에서 2002년부터 신사임당 얼 선양 추모제 봉행을 시작했으며 문인화와 서예를 갈고 닦아 미술·서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경희 복지국장은 "신사임당은 시대를 떠나 그 자체로 큰 상징성을 지닌 역사 인물"이라며 "신사임당상 수상자 선정을 통해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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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제49회 신사임당 수상자로 조옥강(74)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 출신인 조 씨는 한국예림회 강릉지회에서 2002년부터 신사임당 얼 선양 추모제 봉행을 시작했으며 문인화와 서예를 갈고 닦아 미술·서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결혼이민자 멘토링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공헌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희 복지국장은 "신사임당은 시대를 떠나 그 자체로 큰 상징성을 지닌 역사 인물"이라며 "신사임당상 수상자 선정을 통해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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