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비온대요" 강릉 어린이날 행사 실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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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는 5일 강원지역에 최대 1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릉지역 어린이날 행사 장소가 실내로 변경됐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강릉종합경기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소식에 실내인 강릉아레나로 변경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야시장 개장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어린이날 행사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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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거리 야시장 개장도 오는 12일로 연기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강원지역에 최대 1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릉지역 어린이날 행사 장소가 실내로 변경됐다.
강릉시는 5일 강릉아레나에서 '2023 함께 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강릉종합경기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소식에 실내인 강릉아레나로 변경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 엔젤스 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해방선언문, 어린이 기후선언 낭독 등이 진행된다.
마임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체험, 마음치유 홈가드닝, 자전거 조립 등의 아트체험, 먹거리 제공, 생태체험 활동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릉경찰서에서는 싸이카 체험을 지원하고 강릉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교육 등을 제공,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예정됐던 강릉 월화거리야시장 개장도 우천으로 연기됐다. 시는 비와 강풍으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장일을 오는 12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월화거리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된다.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먹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옹심이당고, 문어버터구이, 홍게파전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식품매대와 핸드메이드 소품 및 생활잡화, 공예품 등 프리마켓 매대 운영을 통해 월화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야시장 개장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어린이날 행사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강원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
예상강수량은 30~100㎜, 영서지역 많은 곳은 최대 12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축대, 웅벽 붕괴, 저지대 침수, 계곡, 하천 범람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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