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지난달 미국 판매 14만4874대… 전년 대비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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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총 14만48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합산 2만4702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4.0%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전기차는 4749대가 팔리며 54.4%의 증가율을 기록했한 반면, 기아 전기차는 2065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34.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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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총 14만48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대폭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각각 1만2904대, 1만1798대로 둘 다 월 최다 판매 기록을 썼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합산 2만4702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4.0% 증가한 수치다.
하이브리드는 총 1만7872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25.0% 늘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2067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5140대), 쏘렌토 하이브리드(2418대)는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썼다.
전기차는 총 6814대 팔렸다. 현대차 전기차는 4749대가 팔리며 54.4%의 증가율을 기록했한 반면, 기아 전기차는 2065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34.0% 줄었다. EV6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3.0% 감소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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