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복지부,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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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저출산 대책 실수요자인 지역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보건복지부-전남도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를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030 전남 청년이 참석했으며 전남 청년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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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저출산 대책 실수요자인 지역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보건복지부-전남도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를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030 전남 청년이 참석했으며 전남 청년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남 청년들은 정부의 결혼·출산·양육·주거·자녀교육 등 정부 출산 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활발히 개진했으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이 차별 없도록 정부의 과감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소통을 강화해 지역 청년 목소리를 수렴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 저출산 정책 체감도를 올릴 예정"이라며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충실히 검토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부지사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0.78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인구 절벽이 심각하고 특히 지방은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는 시기적절하다"며 "전남도는 인구대응 전담반 운영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청년과 소통을 강화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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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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