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결혼발표, ♥예비신부는 ‘6세 연하’ 모델 김수빈…9월 2일 백년가약(전문)[종합]
배우 윤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가 모델 김수빈으로 밝혀졌다.
YG케이플러스 측은 3일 오후 MBN스타에 “김수빈과 윤박이 오랜 교제 끝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윤박씨는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박 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라고 안내했다.
더불어 “언제나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박 역시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고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드라마 ‘굿닥터’ ‘여왕의 꽃’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윤박보다 6살 연하로, 지난 2012년 슈퍼모델 출신이다.
현재는 YG케이플러스 소속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다.
▶ 이하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소속 배우 윤박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윤박씨는 오는 9월 2일(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언제나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윤박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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