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확대

양영전 기자 2023. 5.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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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소득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또는 3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만 15~39세로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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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만원 저축하면 최대 30만원 추가 적립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서 신청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 동안 소득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을 저금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또는 3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인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만 15~39세로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지난해 시작돼 올해 2년 차를 맞고 있다. 서귀포시의 경우 총 151명이 가입해 3월 말까지 6개월간 1억91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턴 가입 대상자 확대를 위해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월 200만원 이하에서 220만원 이하로 상향하고, 주거 및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청년가구의 소득·재산만 조사해 지원한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오는 12일까지는 출생일 끝자리 5부제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5~26일은 5부제와 무관하게 온라인(복지로)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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