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암표 강력 대응…"부정거래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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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 공연 기획사가 부정 티켓 거래에 강력 대응한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3일 공식 SNS에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암표 관련 공지를 올리고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티켓의 부정 거래 내용을 파악했다. 여러 좌석들에 대한 세부내용은 이미 파악했다. 나머지 좌석들도 확인 중"이라며 부정 거래로 확인된 티켓에 대해선 무효 처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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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거래로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유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 공연 기획사가 부정 티켓 거래에 강력 대응한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3일 공식 SNS에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암표 관련 공지를 올리고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티켓의 부정 거래 내용을 파악했다. 여러 좌석들에 대한 세부내용은 이미 파악했다. 나머지 좌석들도 확인 중"이라며 부정 거래로 확인된 티켓에 대해선 무효 처리한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은 "부정 티켓 거래 또는 안내된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공연 주최 등은 일절 책임이 없다. 부정 티켓 거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의사항 3가지를 정리해 알렸다.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 및 수령한 티켓 이미지를 온라인에 업로드 또는 제3자에게 전달/제공하는 경우, 거짓 티켓 인증 등 사기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 경우 부정 거래 티켓으로 간주되어 해당 예매가 취소 처리 될 수 있다.▶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의 해당 좌석은 당일 티켓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제보 내용에 따르면, 오픈 되지 않은 좌석을 판매석으로 교묘히 편집하여 판매하는 수법도 확인되고 있다. 부정 거래 티켓 구매 시 존재하지 않는 좌석의 티켓을 구매하게 되실 수 있으니 절대 구매하지 마시기 바란다.
그러면서 "건전한 공연 관람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다음 달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브루노 마스'를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 선예매를 진행, 45분 만에 매진됐다. 일반 예매도 2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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