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가족과 함께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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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린이들이 바라는 말이나 일로 '같이 놀자', '사랑해',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 등 키워드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들은 친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1044명이 '같이 놀자(40.2%)'이며, 초등학교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1298명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63.0%)'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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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 '가족과 나들이'
충남 어린이들이 바라는 말이나 일로 '같이 놀자', '사랑해',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 등 키워드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의 희망 사항과 심리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2-6학년 지역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3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남 어린이들은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1340명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48.57%)'를 꼽았다. 이와 함께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으로 1271명이 '가족과 함께 있을 때(46.07%)'를 선택해 가족들과 함께 있는 순간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민이 있을 경우 상담대상으로 1736명이 '부모님(62.69%)'를 선택해 어린이들에 있어 부모의 중요도를 객관적인 수치로도 살펴볼 수 있었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따듯한 말 한 마디'는 1044명이 '사랑해(37.8%)'를 선택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1044명이 '같이 놀자(40.2%)'이며, 초등학교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1298명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63.0%)'를 택했다.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능력으로는 1616명이 '꾸준하게 노력하는 의지(58.6%)'를 꼽았다.
한편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26.21%, 723명)가 용돈(22.83%, 630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장래희망으로는 웹툰작가, 가수, 배우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분야가 (20.19%, 557명)으로 1위, 운동선수, 코치, 감독, 스포츠 해설가 등이 포함된 체육 분야(17.58%, 485명)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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