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연휴기간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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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4∼6일 연휴 기간 호우에 대비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4개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태세를 요청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하천변, 산간 계곡과 같은 위험지역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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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4∼6일 연휴 기간 호우에 대비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4개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태세를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에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연휴 기간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연휴 기간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산지·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 새롭게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 계곡, 야영장 등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했으며 항만·어항시설을 점검하고 월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올해 들어 가장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하천변, 산간 계곡과 같은 위험지역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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