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내년도 국가예산 최다 확보…‘새로운 전북’ 도약 동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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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이 3년 연속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국가예산 최대 확보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원팀의 정신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해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아 도민들께 최대의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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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한마음 한 뜻으로 최대 확보…현안해결 적극 협조” 화답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을 얼마나 많이 따 내느냐가 ‘새로운 전북’ 도약의 동력원이 된다고 언급했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치권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실·국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 부처 최대 반영과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는 정부 예산편성 순기 상 부처별 부서 단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상황이다. 부처 한도액이 이번 주 중 통보돼 미결·쟁점 사업에 대한 부처별 예산부서 조정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점이다.
지출한도 결정 이후에는 부처별 지출 총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기재부는 부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도는 부처단계부터 중점사업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전략으로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정치권과 전북도가 힘을 모은 결과 최근 LG화학·지이엠코리아 등 새만금에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단이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단으로 급부상 하는 등 가시적 성과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전북 도약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뒷받침할 동력원으로써 내년도 국가예산은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 변함없이 ‘전북 원팀’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이 3년 연속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국가예산 최대 확보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원팀의 정신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해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아 도민들께 최대의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날 부처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의원별 전략적 역할 분담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경제 7개(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등) △농생명 산업 6개(푸드테크 혁신특구 연구·실증 거점 조성 등) △문화·체육·관광 7개(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세터 건립 등) △새만금·SOC 4개(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등) △복지·환경·교육 6개(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등 분야별 핵심사업 30건의 부처 예산 반영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 참석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세수 감소 및 건전재정 기조 등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공조로 최대 확보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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