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30' 공모, 전북도-정치권 협력 강화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5.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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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글로컬 대학 30' 대응을 위해 국회의원 및 대학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대학 총장들과 '글로컬대학 육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글로컬 대학 30 선정 계획을 공유하며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도내 대학들이 예비 지정 15개 대학에 들면 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되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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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총장과 간담회
김관영 도지사 "대학 생존 위한 혁신"
전북도는 3일 글로컬대학 30 공모 대응을 위해 도내 국회의원 및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글로컬 대학 30' 대응을 위해 국회의원 및 대학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도내 국회의원, 대학 총장들과 '글로컬대학 육성 간담회'를 열었다.

글로컬 대학 30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천억원을 들여 선도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글로컬 대학 30 선정 계획을 공유하며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글로컬 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생존을 위한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필요한 재정 마련 등에 국회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정 대학의 생존이 아닌 각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도와 국회 차원에서 고민할 것"이라며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도내 대학들이 예비 지정 15개 대학에 들면 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되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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