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은평구에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이 4일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위치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로 구성돼있다.
일반분양 공급 물량은 이중 235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 및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신촌·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 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에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한 편이다.
도보 3분 거리에는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위치해있다. 여의도공원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과 봉산공원·백련산·불광천이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271-1 일원(상암월드컵파크 9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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