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대세 입증

킹콩 by 스타쉽, 한국소비자포럼 제공

배우 신승호가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2일 신승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배우(라이징스타)’ 부문 1위를 차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 또한 언론 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 기초해 선별하고,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소비자 조사가 진행된 결과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승호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앞으로의 연기 포부를 밝히기도.

신승호는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이후 작품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tvN ‘환혼’의 파트 1과 파트 2에서 능청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아우르며 세자 ‘고원’이라는 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에 대세 배우로서 종횡무진 행보를 펼치고 있는 신승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승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