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전구체 생산 中 절강화유코발트, 포항에 1.2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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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과 중국 절강화유코발트가 포항에 전구체 생산에 필요한 생산 시설 등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코퓨처엠,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3일 포항시청에서 전구체와 음극제 생산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절강화유코발트와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생산에 1조2000억 원, 음극제 생산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했으며 현재 세계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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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퓨처엠과 중국 절강화유코발트가 포항에 전구체 생산에 필요한 생산 시설 등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코퓨처엠,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3일 포항시청에서 전구체와 음극제 생산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절강화유코발트와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생산에 1조2000억 원, 음극제 생산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두 업체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을 착공해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출력과 용량 등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원재료로 양극재 원가의 약 70%를 차지한다.
포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했으며 현재 세계 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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