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2볼넷 3출루 펄펄…배지환, 대타 나와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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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1개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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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1개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1-2로 패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8로 올랐다.
2회 말 첫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견제구 실책을 끌어내 2루까지 갔다. 득점에는 실패.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오스틴 놀라의 희생 번트 때 2루를 밟았으나 역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김하성은 1-1로 동점이 된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1-1로 맞선 10회 초 승부치기에서 신시내티 조너선 인디아에게 좌중간 결승타를 맞고 역전패했다.
한편, 배지환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서 1-4로 끌려가는 9회 초 대타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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