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트럼프한테 성추행 당해" 또다른 여성 미국 법정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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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재판에서 또다른 여성이 자신도 트럼프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AP와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리즈는 현지시간 2일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폭행과 관련한 민사소송 재판에 원고 측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날 리즈의 증인 출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폭력이 일회성이 아님을 입증하려는 원고 측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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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재판에서 또다른 여성이 자신도 트럼프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AP와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리즈는 현지시간 2일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폭행과 관련한 민사소송 재판에 원고 측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리즈는 2016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과거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공개적으로 증언한 인물입니다.
리즈는 배심원단 앞에서 30대 후반이던 1970년대 후반, 비행기 옆자리 앉아있던 트럼프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동산 개발자로 명성을 얻기 전이어서 그가 누군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리즈의 증인 출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폭력이 일회성이 아님을 입증하려는 원고 측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피해 여성의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며, 소송도 정치적 동기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2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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