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 문빈 향한 짙은 그리움

김도곤 기자 2023. 5.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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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 SNS 캡처



아스트로 진진이 故 문빈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진진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글을 남겼다.

진진은 “빈아 안녕? 잘 지내고 있지? 형은 사진첩에 들어갈 때마다 니가 있어서 그런가 아직 안 믿긴다”라며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진진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가장 좋아하고 나한테 가장 장난도 많이 치던 너의 그 모습이 형은 그립다. 내가 더 받아줄 걸 더 웃어줄 걸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런 생각할 때마다 니 웃는 얼굴이 생각나서 따라 웃게 되더라 웃는 게 진짜 예뻤어. 너도 알았지? 몰랐다면 거기서는 꼭 알길 바라”라며 문빈과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한 번만 보고 싶다. 빈아 ‘보고 싶다’ 라는 단어가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냥 하루라도 우리끼리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그를 애도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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