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이라도 너무 하잖아, 티아고 알칸타라 '시즌 아웃'

박대성 기자 2023. 5.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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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32, 리버풀)가 올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를 포함한 다수는 3일(한국시간) "티아고 알칸타라는 리버풀에서 두 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4월 초에 복귀한 뒤에 96분 밖에 뛰지 못했다. 고관절쪽 문제를 치료해야 했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 전체에 부상 악령이 겹쳤는데 부상을 반복하면서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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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고 알칸타라(왼쪽)
▲ 티아고 알칸타라
▲ 여전히 리버풀 주전급 핵심이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32, 리버풀)가 올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전반기에 리버풀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후반기 부상에 신음했다. 최근 부상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를 포함한 다수는 3일(한국시간) "티아고 알칸타라는 리버풀에서 두 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4월 초에 복귀한 뒤에 96분 밖에 뛰지 못했다. 고관절쪽 문제를 치료해야 했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톱 클래스 미드필더다. 뛰어난 축구 지능에 득점력까지 보유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숱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2020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0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에서 알토란 활약을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에 이탈한 적도 있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 전체에 부상 악령이 겹쳤는데 부상을 반복하면서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이 많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8경기 출전에 그친 이유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에 부진을 후반기에 일단은 정비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첼시와 순연경기부터 3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까지 6경기 무패에 4연승을 달리고 있다.

▲ 티아고 알칸타라
▲ 티아고 알칸타라

꽤 중요한 순간에 티아고 알칸타라 이탈로 고민거리다. '더 타임즈'를 포함한 다수는 "이번 시즌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했다. 버질 판 데이크, 지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 등을 포함해 중요한 선수를 놓쳤다. 티아고는 여전히 부상에 영향을 받고 있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안필드로 이적한 뒤에 57경기를 결장했다"고 짚었다.

리버풀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고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 계약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끝난다.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시점이다. 경기력은 여전히 유럽 톱 클래스 수준이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한다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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