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 혁신 공모사업 선정

황봉규 2023. 5. 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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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공모에 '퍼스널 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이전에 실생활에서도 그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공모 사업'에 거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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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공모에 '퍼스널 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퍼스널 랩은 임상 이전 단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실생활 기반으로 제품 성능검증을 하는 온라인 시험대를 의미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경남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임상시험 이전에 실생활에서도 그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제품 특성에 맞게 기술전문가 매칭과 진료과목별 의료전문가 연계를 통해 제품 설계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지원체계를 갖춘다.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에 거제시 선정…영남권 유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공모 사업'에 거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상권구축을 위한 전 단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필수 사업이다.

정부에서 주도하던 상권구축사업을 민간주도로 전환해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과 지역상인·주민·지자체 등 지역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개 예비상권이 선정됐고, 영남권에서는 거제시 고현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거제 고현시장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는 총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섬 생활문화를 주제로 전통시장 브랜드 재단장, 지역상인 역량 강화, 굿즈 제작, 시장투어와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운영 등을 관광 비즈니스로 연계해 거제 섬 문화를 반영한 로컬시장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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