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철저"…전남교육청, 기본계획 추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3일 각종 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와 소속 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500명 이상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관부서가 행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행사장 안전점검, 사고 발생 대비 보험 가입 등을 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장 구조물·전기·소방 등 행사장과 주변 시설 안전점검, 최대 수용 인원 검토,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 요령, 응급구호 체계. 안전 관련 유관기관 협력체제 등을 포함한다.

각급 기관(학교)에서 도교육청으로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경우 각종 행사 안전점검추진단도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재기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행사장 시설물 등의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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