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김민선, 소강체육대상 특별상 수상
황선학 기자 2023. 5. 3. 15:12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여왕’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15회 소강체육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민선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2023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5차례나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대상에는 프로당구협회(PBA) 수장을 맡아 대한민국 당구의 세계화에 앞장선 김영수 총재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이 밖에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기계체조 6관왕인 신희제(영남중)와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엑스게임 우승자 최가온(세화여중)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지낸 한국체육 ‘근대화의 아버지’ 고(故) 민관식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이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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