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에 새로운 자금줄 마련" 플램인, 음원수익 先정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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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IP(지식재산권) 데이터 분석 솔루션 '플램인'을 운영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음원 수익 선(先) 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플램인은 보유한 음악 IP의 정산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서비스 플랫폼별로 발생한 음원 수익, 저작권료, 실연권료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뮤지션과 레이블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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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IP(지식재산권) 데이터 분석 솔루션 '플램인'을 운영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 나이비가 음원 수익 선(先) 정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플램인은 보유한 음악 IP의 정산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서비스 플랫폼별로 발생한 음원 수익, 저작권료, 실연권료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뮤지션과 레이블에 제공한다.
특히 누적된 데이터들의 모델링을 통해 음악 IP가 향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예상 수익과 현금흐름할인법(DCF, Discounted Cash Flow)을 통한 현재 가치를 평가해 제공한다.
플램인에서 새로 개시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는 보유한 음악 IP에 대해 최대 24개월의 미래 예상 수익을 분석한 뒤 1주일 이내에 음악 IP 매출을 담보로 선정산 해준다.
정산 서비스를 제공받은 뮤지션과 레이블은 향후 발생하는 음원 수익을 통해 선정산금을 상계하는 방식이며 별도의 상환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김동현 나이비 대표는 "뮤지션과 레이블들은 저작권료, 음원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발생하고 있더라도 신용 데이터의 부재로 앨범 제작비와 보증금 등의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금리의 2·3금융권 대출만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적된 음악 IP 데이터와 예상 수익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음원 수익 선정산 서비스는 뮤지션과 레이블이 더 이상 고금리의 빛더미에서 허덕이지 않을 수 있는 자금 마련의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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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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