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보처장에 김미영 부원장보…첫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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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미영 현 금융감독원 소비자피해예방 담당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3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임시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김미영 현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처장은 금융감독원 내부 인사 출신 중 첫 여성 부원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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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미영 현 금융감독원 소비자피해예방 담당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내부 출신 인사 중 첫 여성 부원장이다.
3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임시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김미영 현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감독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김 신임 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2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처장은 금융감독원 내부 인사 출신 중 첫 여성 부원장이 됐다. 전임 김은경 처장은 외부 출신 인사였다.
김 신임 처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여상 졸업 후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검사국 검사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을 거쳐 지난 2021년 내부 출신으로 첫 여성 부원장보가 됐다.
△1967년생 △서울여상 졸업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인재개발원 연수운영팀장 △기업공시국 특별심사팀장 △기획검사국 기획검사1팀장 △일반은행검사국 검사6팀장 △일반은행국 일반은행2팀장 △은행준법검사국 일반은행준법검사2팀장 △자금세탁방지실장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부원장보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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