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결혼 18년만에 두번째 아내와 이혼..3자녀 두고 소송 "슬퍼"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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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빈 코스트너(68)가 결혼 18년 만에 두 번째 아내와 세 자녀를 두고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아내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49)가 결혼 생활 18년만에 코스트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TMZ,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스트너 측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코스트너가 이혼 소송에 참여해야 하는 결과가 초래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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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케빈 코스트너(68)가 결혼 18년 만에 두 번째 아내와 세 자녀를 두고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다.
케빈 코스트너의 아내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49)가 결혼 생활 18년만에 코스트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TMZ,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움가르트너는 케이든(15), 헤이스(14), 그레이스(12) 등 세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타협(화해)할 수 없는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너는 이혼에 대한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는 아이들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코스트너 측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코스트너가 이혼 소송에 참여해야 하는 결과가 초래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코스트너와 바움가르트너는 2000년에 데이트를 시작했고 2004년에 미국 콜로라도의 코스트너 아스펜 목장에서 결혼했다.
코스트너와 바움가르트너는 혼전 계약서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너는 1978년부터 1994년까지 신디 실바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슬하에는 3명의 자녀가 있다. 39세의 애니, 36세의 릴리, 35세의 조가 그들.
그는 또한 실바와 결별한 후 사귀었던 브리짓 루니와의 사이에 아들 리암 코스트너를 낳았다.
코스트너는 팬데믹 동안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하는 것과 우리가 가족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정말로 집중하게 됐다"라고 전했기에 이 같은 이혼 소식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영화 '보디가드', '늑대와 춤을'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코스트너는 '옐로스톤'으로 지난 1월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옐로스톤' 시즌 5의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언제 제작이 시작될지는 미정이나 코스트너를 포함한 내부 불화설도 불거진 상황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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