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컴퍼니 ‘앤줄리엣’ ‘뜨거운 것이 좋아’, 美 브로드웨이 시상식 다수 노미네이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공동제작 및 투자작품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인 제76회 토니어워즈를 포함 2023년 브로드웨이 시상식에 다수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거뒀다.
뮤지컬 ‘앤줄리엣’은 토니어워즈를 포함 미국 4대 씨어터 어워즈에 다수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76회 토니어워즈(Tony Award)에서는 베스트뮤지컬상을 비롯해 대본상, 안무상, 편곡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까지 총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72회 외부 비평가상(Outer Critics Circle Award)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대본상, 안무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제89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에는 주연배우 2명이 모두 배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상, 배우상(2명)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6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Drama Desk Award)에는 작품상, 극본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영화에서 뛰어난 춤과 안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뉴욕 스카이볼 센터에서 열리는 치타 리베라 어워즈(Chita Rivera Awards)에서는 안무상, 앙상블상에 이름을 올리며 2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 역시 제76회 토니어워즈(Tony Award)에서 베스트뮤지컬상을 비롯해 연출상, 안무상, 대본상, 음악상, 편곡상, 남우주연상(2명),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총 12개 부문이지만 남우주연상에 주연배우 2명이 모두 노미네이트 되면서 13개의 이름을 올려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72회 외부 비평가상(Outer Critics Circle Award)에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대본상, 의상디자인상, 편곡상, 연출상, 안무상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제89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에는 작품상, 연출상, 배우상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6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Drama Desk Award)에는 작품상, 주연상, 조연상, 안무상, 작사상, 대본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 8개 부문에, 더불어 치타 리베라 어워즈(Chita Rivera Awards)에서는 안무상, 최고댄서상, 앙상블상에 이름을 올리며 3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김명은 최고텐츠책임자(COO)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첫 번째 브로드웨이 공동 제작&투자를 진행한 두 작품 모두 현재 브로드웨이 흥행과 더불어 토니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어 영광이다. 향후 한국 관객에게 양질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투자 및 공동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는 두 작품 모두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24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의 작품들에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에 있으며,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녹여내어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년, 2022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데이터 기반의 제작&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5월 개막을 앞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을 포함해 뮤지컬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 검증된 IP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시작으로 투자 및 배급에 나서 국내 연극, 뮤지컬 산업에도 좋은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창작뮤지컬의 영화 및 OTT 시리즈 드라마로 세계관을 확장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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