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주한해외무관단 초청해 '국내 방산 우수성' 알렸다

박민석 기자 2023. 5.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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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주한대사관 해외국방무관단을 경남 창원으로 초청해 방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외무관단은 지난 2일 컨퍼런스에 앞서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해 창원지역 방산기술 현장을 견학했다.

경남중기청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국의 주한해외무관단과 지역 내 방산기업 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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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해외무관단 35명과 '방산협력 컨퍼런스' 개최
지난 2일 경남 창원으로 초청된 해외 32개국의 국방무관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방위 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중기청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주한대사관 해외국방무관단을 경남 창원으로 초청해 방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창원시와 함께 지역 내 방위산업체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32개국 35명의 해외국방무관과 방산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력 지원체계 R&D 추진방향 및 참여방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방산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방위산업기업과 해외무관단의 기술 및 네트워크 교류를 진행했다.

해외무관단은 지난 2일 컨퍼런스에 앞서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해 창원지역 방산기술 현장을 견학했다.

3일에는 지역 내 중소 방산기업체를 방문해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중기청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국의 주한해외무관단과 지역 내 방산기업 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방위산업이 특화되어 있는 창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한화, 현대로템 같은 대기업과 시험인증센터, 연구소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며 "국내 방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원시와 함께 K-방산의 세계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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