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제약사 머크, 대전에 바이오 생산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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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사 머크(Merck)가 대전에 바이오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대전시는 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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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太지역 제약·바이오 생태계지원및 고객사위한 제품생산 집중
대전시는 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하게 된다.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고객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머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면서 "생산 시설은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협력 체결이 가능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 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한데 이어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 마티아스 CEO를 만났다. 당시 이 시장은 대전의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했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머크는 전 세계 6만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등 3개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 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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