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대형냉장고 평가서 1~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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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의 대용량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1~3위를 휩쓸며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Best Large Refrigerators for Big Families)' 평가에서 LG전자 제품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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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선정 상위권 휩쓸어
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의 대용량 냉장고 제품 평가에서 1~3위를 휩쓸며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Best Large Refrigerators for Big Families)’ 평가에서 LG전자 제품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했다. 4위에는 삼성전자, 5위에는 GE의 서브 브랜드인 카페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내 판매되는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설문과 자체 테스트를 기반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이 평가와 순위는 미국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번 평가에선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해 식품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했다.
최고의 대용량 냉장고 1위에 선정된 LG전자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 신뢰성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제품인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Excellent)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LG전자 냉장고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영향이 크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운동을 하는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 전달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최근 차별화된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드업 냉장고 제품에서도 대용량 신제품을 선보이며 대용량 관련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월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냉장고(Best Refrigerators of 2023)’ 발표에서도 냉장고 주요 부문인 프렌치도어, 양문형, 상냉장·하냉동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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