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개교 69주년 기념식…"더 큰 명문 사학 만들자"

최영규 2023. 5. 3.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학교가 3일 대학 채플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기념예배에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이희학 총장, 강판중 감독(신학대학 총동문회장), 조항용 총동문회장, 태국 다라아카데미 추언핏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목원대 채플(대학교회)에서 열린 ‘목원대학교 개교 69주년 기념예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목원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가 3일 대학 채플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기념예배에는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 이희학 총장, 강판중 감독(신학대학 총동문회장), 조항용 총동문회장, 태국 다라아카데미 추언핏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완 이사장은 "개교 69주년을 맞아 ‘한 줌 한 줌 흙이 쌓여 큰 산이 된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토적성산'이 떠오른다"며 "중부권 최초의 기독사학에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의 성장은 학생과 학부모, 동문, 교직원 등의 기도와 사랑, 수고, 헌신, 협력이 한 줌 한 줌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목원을 일구는데 창학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다면 앞으로 목원이 구현해야 할 도전과 성취에는 목원대의 대체 불가능한 자산인 구성원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더 큰 목원대를 만들고, 위대한 시대적 영웅을 만들기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 전 총동문회장(명헌건설 대표, 무역학과 80학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최영수 C&P 대표(신학부 99학번)는 1000만원, 목원대 역사학과 스터디에서 수십년째 학생들과 사마천의 '사기'를 배우다가 지난 2월 명예졸업장을 받은 한경애·이광규·김춘교·김춘자·양연호씨가 5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목원대는 토지 기증 등에 큰 기여를 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송경애 장로(전 남부연회 여선교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