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지사, '강특도 특별법 전부 개정안' 조기 입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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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법 전부 개정안의 조기 입법화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이하 협의회)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가 균형발전을 이루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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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법 전부 개정안의 조기 입법화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이하 협의회)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국 17개 시·도가 균형발전을 이루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17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앞장설 것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자치분권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및 각종 규제 완화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뒤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과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날 17개 시·도지사 공동 결의문 채택은 지난 4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55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김진태 강원지사가 제안해 성사됐다.
이철우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방분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7개 시·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지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동료 시·도지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공동 결의문은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17개 시·도 전체가 잘 살기 위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의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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