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강소기업에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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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트랙 기업에 지역기업 10개사가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에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을 비롯한 수출 유망 강소기업 20개사가 신청해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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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트랙 기업에 지역기업 10개사가 신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제도는 수출액 규모별로 ‘ 유망(10만~100만 달러)–성장(100만~500만 달러)-강소(500만 달러 이상)-강소+(1000만 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기업을 각각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등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했다.
지역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에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을 비롯한 수출 유망 강소기업 20개사가 신청해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 기업 가운데 구영테크는 차세대 습식 변속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용 현가장치에 적용하는 피스톤 타입 축압기에 대해 국내 최초 자체 설계 및 제조공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원산자는 PVC 코팅 제품의 전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산업용 원단 권취기술(원단을 둥글게 말거나 감는 기법), 지오그리드(격자 구조) 제직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신정밀은 국내 최초 핸드피스 국산화에 성공한 치과용 기기 제조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90% 이상이다. 12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오대는 내연기관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초 모발이식용 의료기기를 출시해 사업재편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밖에도 미국, 영국 등 33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오피스 가구 전문기업인 베스툴, 전 세계 64개국에 수출하고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80% 이상인 수출특화 초극세사 섬유전문기업인 씨엠에이글로벌,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시장 및 상온 유통 시장에서 2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영풍등이 선정됐다.
또 2022년 간접수출액 1441만 달러로 자동차 및 농기계 고무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 (주)진부, 자체 브랜드(DexterⓇ)를 보유하고 전 세계 29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블라인드 생산 기업인 한솔아이엠비, 2022년 업계 최초 항바이러스 하드웨어 특허를 취득한 도어 하드웨어 제조·판매·유통 전문 업체인 현대정밀 등이 포함됐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힘든 수출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 수출시장을 주도하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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