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국립나주병원, 장병 정신건강 증진 협약

변재훈 기자 2023. 5.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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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국립나주병원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지난 2일 '군 장병과 군무원의 마음·정신건강 증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연간 장병·군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정신건강 검사 결과 설명 ▲스트레스 측정·해소 ▲두뇌 건강 분석·뇌 컨디션 개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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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국립나주병원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지난 2일 '군 장병과 군무원의 마음·정신건강 증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31사단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국립나주병원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지난 2일 '군 장병과 군무원의 마음·정신건강 증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연간 장병·군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정신건강 검사 결과 설명 ▲스트레스 측정·해소 ▲두뇌 건강 분석·뇌 컨디션 개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군 부대 트라우마 예방, 위기 개입 평가와 심리 상담, 부대 마음 돌봄, 재난 정신건강 인식개선 정보 제공 등 지원도 펼친다.

앞서 올해 초 국립나주병원은 '국가 정신건강사업' 일환으로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버스를 통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 의료서비스를 수행했다.

상담을 받은 장병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31사단은 전했다.

사단은 병영생활상담관 상담과도 연계, 보다 체계적으로 장병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계획이다. 정신의학과 진료 여건을 보장하는 등 복무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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