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간호학과, 보건교사 양성한다…교육부, 교직 과정 승인

전주대 간호학과 수업 장면.(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간호학과가 앞으로 보건교사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간호학과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과정 실설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원자격검정 관련 규정에 따라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발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보건교사 2급 자격은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간호사 면허와 함께 자동 발급된다.

김미은 전주대 간호학과장은 “전주대 간호학과만의 체계적인 교직과정 이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생들이 졸업 후 보건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