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스포츠 선수 연간 소득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 지난 1년간 수입 순위 상위 10위에 든 스포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직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연봉 등 경기와 관련한 수입으로 4,600만 달러(약 617억 원)를, 광고 등 경기 외적인 수익으로 9,000만 달러(약 1,206억 원)를 번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시·음바페 등 '톱3' 축구선수 차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 지난 1년간 수입 순위 상위 10위에 든 스포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날두가 1년에 1억3,600만 달러(약 1,823억 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하루에 약 5억 원가량을 벌어들인 셈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직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팀 알 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연봉 등 경기와 관련한 수입으로 4,600만 달러(약 617억 원)를, 광고 등 경기 외적인 수익으로 9,000만 달러(약 1,206억 원)를 번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외 수익이 연간 9,000만 달러를 넘긴 건 로저 페더러(테니스), 타이거 우즈(골프), 코너 맥그리거(종합격투기)에 이어 호날두가 4번째다.
‘수익 톱3’는 모두 축구선수가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가 1억3,000만 달러(약 1,743억 원)로 2위, 킬리안 음바페가 1억2,000만 달러(약 1,609억 원)로 3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가 1억1,950만 달러(약 1,602억 원)로 4위를 차지했고, 멕시코의 복싱 스타 카넬로 알바레스가 1억1,000만 달러(약 1,474억 원)의 수입으로 5위에 자리했다.
이어 LIV 골프선수인 더스틴 존슨(1억700만 달러·약 1,433억 원)과 필 미컬슨(1억600만 달러·약 1,420억 원)이 뒤를 이었고, NBA 스테픈 커리(1억40만 달러·약 1,345억 원), 테니스 페더러(9,510만 달러·약 1,274억 원), NBA 케빈 듀랜트(8,910만 달러·약 1,194억 원)가 8~10위를 차지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면 논란' 축구협회, 이사진 새 판 짰다... 정몽규 "잘못된 판단으로 큰 실망 안겨"
- '시즌 중 사우디행' 메시... PSG, 2주간 출전 금지+벌금 징계
- '메시+지단급' 천재성, 이강인이 가는 길이 곧 역사
- 고품격 골프 문화 커뮤니티 '클럽디 청담' 3일 오픈
- 고개 숙인 정몽규 "환골탈태하겠다"... 이사진 전면 교체
- 롯데, 5월 시작도 ‘탑데’...15년 만에 9연승
- 15년 전 “이름 기억해 달라”던 최형우, 이제 이승엽 위로 “정말 큰 축복”
- 아스널 리그 선두 재탈환... EPL 우승경쟁 '점입가경'
- 소강체육대상 시상식…김영수 프로당구협회 총재 대상 수상
- 이다연이 불붙인 ‘KLPGA 1호 커리어 그랜드슬램’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