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4일 견본주택 개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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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사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오는 4일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3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424가구 중 235가구(전용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신사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3중 역세권에 학세권·숲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새절역에서는 신촌·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중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근의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서신초 및 상신중, 숭실중·고가 있고 구립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의 신사근린공원(11만1650㎡)과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인접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이 지근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고 이마트 은평·수색점 및 NC백화점 불광점,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은평구에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고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사업지 주변에서 추진 중이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컵공원에는 공중이동수단인 곤돌라, 하늘공원에는 고리형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가 랜드마크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과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도 계획했다. 단지 안에는 스크린골프 및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장식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 등이 다.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6월 5~7일 체결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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