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잡는 김미영`… 금감원 첫 여성 부원장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임명되면서 금감원에 첫 여성 부원장이 탄생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미영 부원장보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
불법금융대응단장 및 소비자 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하면서 금융사 검사·감독 업무와 소비자 보호 업무 간 균형 감각을 보유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당시 보이스피싱 문자에 '금융감독원 김미영 팀장'을 사칭하는 문구가 자주 등장하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당시 활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임명되면서 금감원에 첫 여성 부원장이 탄생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제1차 임시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미영 부원장보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3년.
김미영 신임 처장은 서울여상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그에게 '최초'라는 기록 따라 다니나.
2021년 금감원 최초 여성 검사역, 2010년 최초 여성 검사반장 등의 거쳤다. 그리고 마침내 첫 여성 부원장 자리까지 올랐다.
김 처장은 굵직한 금융사고를 처리한 검사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법금융대응단장 및 소비자 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하면서 금융사 검사·감독 업무와 소비자 보호 업무 간 균형 감각을 보유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2021년 불법금융대응단장으로 보이스피싱 단속 및 대응 업무를 담당할 당시에는 '김미영 잡는 김미영'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당시 보이스피싱 문자에 '금융감독원 김미영 팀장'을 사칭하는 문구가 자주 등장하면서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 감량한 美 남성…그는 왜 사진 보여주길 꺼렸을까
- 북, 이번엔 한미정상 겨냥 `화형식`…워싱텅선언 강한 적개심
- "아내가 도박에 빠졌다"…충남 야산 천막서 억대 도박판 일당 검거
- 밤길 여성 뒤쫓아간 문신男…남편 있는데도 문 부수고 폭행
- 모텔 찾아가 "얘는 미성년자야"…성관계 유도 후 2억원 뜯은 일당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