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현대그린푸드, 주가 4%대 ↑…분할 후 상장 시초가 넘었다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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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증시에서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시초가를 넘어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43% 오른 1만321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지난달 10일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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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3일 증시에서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시초가를 넘어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43% 오른 1만321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지난달 10일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재상장 당일 12% 넘게 하락하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면서 재상장 후 약 한 달 만인 이날 재상장 당일 시초가 1만2990원을 넘어섰다.
이는 인적 분할로 현대그린푸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인적 분할로 사업 회사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분할 이전에는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지 못했지만, 인적 분할 이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도 “분할 이전에는 여러 계열회사를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 받지 못했다”며 “인적분할 이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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