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김천시의원 "고향사랑기부금,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지원하자"

나영민 경북 김천시의원이 3일 임시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지원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제공)2023.5.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나영민 김천시의원은 3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천시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아직 용도를 정하지 않고 적립하고 있다"며 "김천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출향인들이 도시 발전을 위해 내놓은 소중한 돈인 만큼 의미있게 사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천시의 미래이자 자산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