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 북면∼김해 생림면 '낙동강대로' 도로명 부여

황봉규 2023. 5.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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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낙동강대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쳐 있는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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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3일 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낙동강대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경상남도 주소 정보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소정보 주요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위원회에는 소방, 경찰, 우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수립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쳐 있는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의 26.17km 구간이다.

창원시 정렬대로 끝에서 시작해 김해시 생림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낙동강대로 도로명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되고 친근한 명칭의 도로명을 부여해 도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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