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강연 10년째지만 ‘여기 날 싫어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생각 자주 해”

서다은 2023. 5.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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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이자 작가인 곽정은(44·사진)이 무대에서 늘 떨리는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출연한 곽정은은 어린 시절 엄마를 원망했던 가족사와 사랑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아울러 그는 "자존감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처럼 비쳐 왔지만 사실 매 순간, 매 무대에서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의 갈등과 떨림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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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방송인이자 작가인 곽정은(44·사진)이 무대에서 늘 떨리는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출연한 곽정은은 어린 시절 엄마를 원망했던 가족사와 사랑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방송이 업이고 강연을 10년째 하고 있지만, 제가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인 이런 장소에 오면 사실 많이 위축된다”며 “‘여기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는 “자존감 둘째가라면 서러울 것처럼 비쳐 왔지만 사실 매 순간, 매 무대에서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의 갈등과 떨림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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