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너무 좋아" 오케스트라 공연 중 성적으로 흥분한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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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공연 중 한 여성이 괴성을 지르며 오르가슴(성적 쾌감)을 느껴 관람객들을 방해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니관혁악단(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2악장 연주 중 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껴 이 같은 일이 생겼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기자는 "이 여성의 '괴성'이 너무 커 공연이 일시 중단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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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 LA필하모닉, 차이콥스키 교향곡 연주 중
발코니에서 공연 감상하던 관객 괴성 질러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오케스트라 공연 중 한 여성이 괴성을 지르며 오르가슴(성적 쾌감)을 느껴 관람객들을 방해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니관혁악단(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2악장 연주 중 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껴 이 같은 일이 생겼다.
관람객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기 위해 몸을 돌렸다"며 "그녀가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고 했다.
이 여성은 콘서트홀에서 가장 높고 프라이빗한 공간인 발코니에서 다른 남성과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통해 널리 확산됐고 사실관계에 대한 갑론을박이 시작됐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기자는 "이 여성의 '괴성'이 너무 커 공연이 일시 중단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지인이 있다고 한 피아니스트 샤론 수는 "이 사건은 실제였지만 오케스트라는 공연을 중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꼈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2악장은 느린 템포와 달콤하고 단정한 선율로 시작해 빠르고 강렬한 분위기로 전개되는 곡으로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이 여성이 음악적 아름다움에 심취해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이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고 LA필하모닉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sea9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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