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체론 나왔던 충북지사 정무라인 2명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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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조기교체론이 돌았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정무라인 3명이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2급 상당 전문 임기제(1년)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과 4급 상당 별정직 김태수 정무보좌관·김진덕 정책보좌관이다.
이들 중 정무·정책보좌관 2명의 사표는 지난달 30일 자로 수리돼 현재 공석으로 있다.
정책보좌관은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이 낙점됐고, 정무보좌관은 적임자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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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호 보좌관 후임자 발탁할 때까지 유보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역할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조기교체론이 돌았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정무라인 3명이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2급 상당 전문 임기제(1년)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과 4급 상당 별정직 김태수 정무보좌관·김진덕 정책보좌관이다.
이들 중 정무·정책보좌관 2명의 사표는 지난달 30일 자로 수리돼 현재 공석으로 있다. 별정직 공무원 임기는 임용권자와 같지만 김 지사가 취임 후 잇따라 불필요한 구설에 오르고 의회와는 대립적인 관계까지 형성되면서 보좌진 조기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지사 역시 이를 공감해 지난 4월25일 정무진 교체를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임기를 2개월 정도 남긴 최 특별보좌관은 후임자를 발탁하는 대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기자 출신인 황현구 CJB 청주방송 전무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보좌관은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이 낙점됐고, 정무보좌관은 적임자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전문 임기제 조성하 정책특별보좌관, 일반 임기제 윤홍창 대변인은 그간 기능별 업무 성과가 인정돼 직을 계속해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김 지사가 예전 국회의원 시절 인연을 맺은 별정직 유승찬 대외협력관도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특수경력직 공무원에 속하는 이들을 서류·면접시험을 거쳐 재량에 따라 특별 채용할 수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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