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주산지 고창 하전마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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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지락 주 생산지인 전북 고창의 어촌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제철 바지락를 채취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대표 수산물인 바지락을 주제로 한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족의 달 5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고창군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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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국내 바지락 주 생산지인 전북 고창의 어촌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제철 바지락를 채취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고창군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하전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고 전했다.
바지락은 산란을 대비, 해수의 유기물을 흡수해 속이 탱탱하게 차는 5월이 제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갯벌 체험과 바지락 까기, 바지락 쌓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노래경연, 바지락 키즈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가격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하전마을 갯벌은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바지락 서식환경에 아주 적합한 곳으로 조개의 육질도 좋고 맛도 좋아 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대표 수산물인 바지락을 주제로 한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족의 달 5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고창군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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