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공모가 1만2천원 확정…이달 중순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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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영상감시 기업 트루엔은 3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만2천원) 최상단인 1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1천800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1천688.87대 1을 기록했다.
트루엔 측은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9.8%가 희망공모가 범위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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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영상감시 기업 트루엔은 3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만2천원) 최상단인 1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1천800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1천688.87대 1을 기록했다.
트루엔 측은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9.8%가 희망공모가 범위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주 발행으로 모집한 공모금액은 300억원이며, 회사는 공모액을 AI 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공장 증설 비용, 해외 사무소·지사 설립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와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트루엔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62만5천주에 대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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