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韓 성장률 1.6% 밑돌 것..금리인하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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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총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인 1.6%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에 대해선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늦어지는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한국이 지난 20~30년 사이 일본을 따라잡은 것처럼 중국 역시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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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총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인 1.6%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에 대해선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늦어지는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한국이 지난 20~30년 사이 일본을 따라잡은 것처럼 중국 역시 한국을 따라잡을 것으로 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총재는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4%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있지만 여전히 근원인플레이션은 목표 경로치를 웃도는 상태"라며 "이 시기에 통화정책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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