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소연 "출연 이유? 판타지 하고 싶어…날아갈 듯 기뻤다"

2023. 5.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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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소연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케이블채널 새 토일드라마 tvN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신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가장 큰 이유는 판타지를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다. 와이어를 타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가 있는 작품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제안이 와서 날아갈 듯이 너무 기뻤다. 이번 생에는 못 만날 줄 알았는데 나에게 찾아와 줘서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다이내믹한 액션과 스케일, 한층 다채로워진 설화 캐릭터를 장착하고 시즌 1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왔다.

오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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